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 문화관광부는 12일, 극장, 인터넷 카페, 오락시설 등에 대한 입장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일률적으로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입장 규제 비율을 앞으로 설정하지 않고, 각 성·자치구·직할시의 공산당위원회와 정부가 해당 지역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형식을 취한다.
입장 제한 조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책으로 실시되어 왔다. 이번 완화 직전까지 극장, 인터넷 가페, 오락시설은 전체의 75%까지만 입장이 가능했다. 극장 영업은 지난해 5월부터 재개돼, 당시 30%였던 입장 가능 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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