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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앙은행은 15일, 올해 1월 필리핀 해외근로자(OFW)를 포함하는 해외거주 필리핀인들의 송금액(은행 경유만 집계)이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26억 300만달러(약 2840억엔)였다고 밝혔다. 증가율은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에서의 송금이 전체의 40.9%를 차지, 가장 많았다.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영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말레이시아, 타이완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국·지역이 전체의 78.2%를 차지했다.
송금에 가족간 증여 등을 포함한 개인간 이전을 살펴보면, 1월은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28억 95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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