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국판 뉴딜 기업에 65조원 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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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3-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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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판 뉴딜 기업에게 65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보는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에서 7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2025년까지 총 65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뉴딜 관련 우대보증 지원 확대 ▲탄소중립 등 정책 연계지원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보증지원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 등의 실행방안을 담았다.

지자체, 금융기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지역뉴딜 협약보증을 신설해 규제자유특구 특화기업을 포함한 지역균형 뉴딜 연계과제 영위기업과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을 지원한다.

비대면·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 고도화 등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사회적가치 보증을 활성화해 ESG 경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에 수립된 지원체계를 통해 뉴딜 분야별 연계지원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뉴딜 기업에 효율적인 보증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분야별 정책의 실행력이 제고될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뉴딜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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