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출시 100일 만 거래액 100억 원 돌파

이승요 기자입력 : 2021-03-15 08:28

[사진=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약 100일 만에 총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단 3개 시범지역 지자체(화성·오산·파주)에서 서비스한 것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성과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화폐 사용자를 타깃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전략을 택하면서 세운 기록으로 공공배달앱 중 3개월 만에 100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최초다. 

거래액은 하루 평균으로 약 9800만 원이고 총 누적 거래 건수는 약 38만 건이다. 18만 명의 회원이 가입했는데 전체 이용자 중 70%가 30~40대, 약 60%가 여성 고객으로 1개월 내 재구매율이 63%(21년 2월 기준)에 육박한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문제가 불거지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4월부터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배달특급' 서비스를 추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화폐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단 1%의 중개수수료만을 받으며 진정한 공공 가치를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당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하루 만에 약 4만 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인기차트 3위를 기록했고, 앱스토어의 음식 및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배달특급'의 기본 취지인 소상공인 실익 증대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률도 꾸준히 60%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유도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출시 3개월 만에 총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기존 민간배달앱을 대체해 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한다"며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3일 이천, 양평을 시작으로 김포, 수원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올해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일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평군 '배달특급' 가맹점주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배달앱 시연 및 인터뷰, 캠페인 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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