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SMC 홈페이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업체인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10일 발표한 2021년 2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1065억 3369만타이완달러(약 4090억엔)였다.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9개월 연속 1000억타이완달러를 넘어섰다. 전월 대비로는 15.9% 감소.
2월은 춘제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2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2332억 8284만타이완달러였다.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3월은 더욱 우상향할 전망으로, 증권관계자는 3월 매출액이 1210억~1294억타이완달러를 기록해, 한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TSMC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27억~130억달러(약 1조 3820억~1조 4140억엔)가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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