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에코-팁] 집에 쌓여 있는 아이스팩 골칫거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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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1-03-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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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요즘 신선식품 배달이 일상이 됐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스팩 배출이 급증했는데요. 

일부 업체는 물 100%로 구성된 천연 아이스팩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여전히 젤리 같은 촉감을 가진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진 것이 많습니다. 이는 화학 제품이라서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아이스팩 어떻게 버리고 있나요? 아이스팩은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비닐을 재활용할 경우엔 잘라서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세요. 이때 부피를 줄이는 꿀팁이 있습니다. 아이스팩 내용물을 햇빛에 말리면 가루 상태로 변해 부피가 줄고 버리기도 쉬워집니다.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컵이나 유리병에 아이스팩 내용물을 넣고 오일·향수를 주기적으로 더해주면 반영구적인 방향제로 쓸 수 있습니다. 

모기 기피제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회용 커피컵이나 유리병에 아이스팩 내용물을 넣은 후 레몬그라스 오일 또는 스트로넬라 오일은 3~4방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끝!

이게 끝이 아닙니다. 화분에 물을 준 뒤 그 위에 아이스팩 내용물을 올리면 오랜 기간 화분이 촉촉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핫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을 통째로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2분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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