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외친 習, 칭하이성서 "생태보호 최우선"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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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3-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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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하이성은 태양광, 수력, 풍력 에너지 풍부한 지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베이징의 중앙당교에서 열린 청년 간부 양성반 개학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 주석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네이멍구 자치구 대표단을 만난데 이어 칭하이성 대표단을 만나 생태 보존 및 녹색 경제 발전 등을 강조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전 칭하이성 대표단 심의에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 주석은 “질 높은 발전은 14차5개년(14·5)계획과 더불어 더 긴 기간 중국 경제 사회 발전의 주제이며,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핵심 사안”이라며 “질적 발전은 모든 지역이 반드시 장기적으로 견지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질 높은 발전으로 민생 복지 증진을 이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생태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특히 칭하이성은 국가의 생태 문명 보존을 잘 유지해야 할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칭하이의 생태문명 보존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칭하이성은 중국 서부 지역에 위치해 수력,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시진핑 주석이 선언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줄 중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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