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취임한 제16대 김건우 의무원장은 199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류마티스내과에 부임해 류마티스내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파티마 의학연구소장, 국제진료센터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병원의 내‧ 외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병원 및 지역의료 발전에도 한몫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하며 "환자 중심의 치료가 이뤄지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신을 밝힌 대구파티마병원 제9대 김선미(세례명 골룸바 수녀)병원장은 “특히 제16대 김건우 의무원장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시 대구파티마병원 코로나19 상황실장을 맡아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했다”라고 김 신임 의무원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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