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지수 하차 수순? 제작사 공식 SNS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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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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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콘텐츠 인스타그램]


KSB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명단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지수를 언팔했다.

4일 현재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인스타그램 팔로우 명단에서 지수의 이름이 사라졌다. 지수를 제외한 주연배우 김소현, 이지훈, 최유화 등은 팔로우 되어있다. 

일각에서는 지수가 '달이 뜨는 강' 하차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그룹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논란의 주동자로 지목된 이나은도 동서식품 포스트 , 무학 좋은데이 , 삼진제약 게보린 광고 영상이 삭제되고 페리페라, 지니킴 등의 공식 SNS서 언팔됐다.

앞서 지난 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수가 졸업한 서라벌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김지수와 일진들에게 2008년 중3때 괴롭힘을 당했다"며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수의 학폭을 증언하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파장이 커졌다. 특히 누리꾼 B씨가 "고등학교 2학년 후반에 직업반으로 빠지면서 학교에 잘 안 나왔다. 화장실에서 중학생 여자애와 성관계 한 걸 찍어서 자기들끼리 돌려보면서 히히덕 댔다"라고 주장하면서 성폭력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학폭 의혹이 확산하면서 '달이 뜨는 강'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수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빗발치고 있다. KBS시청자 권익센터에는 정식으로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도 올라온 상태다.

논란이 확산하자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해당 사안에 대해 안내 드리는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며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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