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민간 백신, 정부 선행접종과는 다른 4종으로

[사진=인도네시아 보건부 페이스북]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시티 나디아 타르미지 대변인은 1일, 민간기업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자체 접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부의 백신 프로그램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 시노백 바이오텍(科興控股生物技術) 백신과는 다른 4종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25일자로 공포된 보건부 장관령 '2021년 제10호'는 민간의 백신 접종은 정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과는 다른 종류의 것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2일자 콘탄에 의하면, 시티 대변인은 민간 백신 자체 접종 프로그램에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중국의 시노팜, 미국의 모더나, 중국의 지페이 등 4종이 사용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백신은 국영제약지주회사 비오 파르마로부터 민간기업에 공급되며, 기업에 대한 백신 판매 가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시노팜과 미국 모더나사와 백신 공급과 관련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루후트 판자이탄 조정부 장관(해사, 투자담당)은 지난달 25일, 시노팜으로부터 최대 30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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