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m 상공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오는 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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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3-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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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제공]

지상 541m 상공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대표 최홍훈)의 '스카이브릿지 투어'가 동절기 운휴를 마치고 오는 5일 오픈한다.

지난해 오픈과 동시에 화제를 모은 스카이 브릿지는 올해 스릴을 한층 무장하고 고객에게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기존에 촘촘하게 바닥이 연결된 브릿지의 시작과 끝 지점에 철제 바닥이 없는 징검다리 구간을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오직 착용한 하네스에 연결된 세이프롤러와 손잡이에만 의지해 타워브릿지를 건너야 한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지상 541m 야외 상공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를 서울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체험하며 대한민국 최고 높이 건축물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하늘 위 스릴을 만끽할 각종 미션과 함께 아찔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특히 기념 사진 인화와 투어 인증서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이다.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 조로 구성돼 인솔 직원 동행하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상악화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마지막 조 7시 출발)된다. 특히 일몰 후에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브릿지 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스카이브릿지 투어만이 가진 매력이다. 

한편 서울스카이는 투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스카이브릿지 횡단 전 참가자들의 함성 을 측정해 동시간 대 최고 기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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