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복 사고 타이거 우즈 "수술 성공적…회복 중"

오수연 기자입력 : 2021-02-27 16:38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속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즈의 트위터 계정는 "타이거가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로 옮겼으며 오늘 아침 부상들에 대해 후속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는 지금 회복 중이며 기분이 좋다"는 글이 게시됐다.

이어 "타이거와 그의 가족은 지난 며칠간 그들이 받은 훌륭한 지지와 메시지들에 대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 2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에서 운전 중 자동차가 전복돼 다리와 발목을 크게 다쳤다. 우즈는 오른쪽 다리뼈 여러 군데가 산산조각이 나면서 철심을 박아 정강이뼈와 종아리뼈를 고정하고, 발과 발목뼈는 수술용 나사와 핀으로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사고 후 1급 외상 치료 병원인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UCLA) 메디컬센터에서 뼈 골절 접합 수술 등을 받았으나 25일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으로 옮겼다. CNN에 따르면 우즈가 옮긴 병원은 스포츠 재활로 유명한 시설들과 제휴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곳이다.

한편 의료진은 이번 수술에서 박은 철심과 나사가 영구적인 것이 될 수도 있으며 당분간은 우즈가 거동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즈는 복귀 의지가 결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우즈는 자신의 골프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즈는 골프를 계속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컴패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