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임대주택 성황리 입주...정세균 "국가 균형발전 위한 큰 걸음"

윤지은 기자입력 : 2021-02-27 13:30
정세균 총리, 함양군 공공임대주택 방문
경남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 857-10 일원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 12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7가구는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5가구는 다음달 입주를 앞뒀다.

2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남 함양군 공공임대주택을 방문, 입주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거플랫폼 선도사례를 확산해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날 정 총리를 비롯,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정호 국회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서춘수 함양군수,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촌·농어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하면 공공임대주택은 주민과 공공이 힘을 합쳐 만든 주거플랫폼으로 주거‧일자리‧생활SOC가 결합됐다. 주민들은 학생모심위원회를 구성했고 공공은 살기 좋은 주거시설을 제공했다.

단지는 서하초 전학가정을 위한 다자녀형 10가구(전용면적 73㎡·공급면적 27평), 군 거주 저소득가정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2가구(49㎡·20평) 등 총 12가구로 구성됐다.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 제로에너지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가구별 미니텃밭(16.5㎡·5평)도 갖춰져 있어 자연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도서관, 공유부엌, 다목적실 등 주민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새로운 주거플랫폼이 만들어지면서 주변도 활기를 찾았다. 10명 남짓이었던 인근 서하초 학생수가 늘었고 타 지역 주민들이 전입을 신청하기도 했다.
 

[사진 = 국무조정실]



정 총리는 "함양군 서하면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입주기념 행사 후 정 총리는 공공임대주택 단지와 주택 내부를 직접 살펴보고 입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미입주 가구를 방문했다. 

한편 이날 국토부와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발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민 복지를 위해 주택을 공급하면서 생활SOC 확충까지 같이 한다는 목표다. 올해부터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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