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中서 사회기여 활동 호평...'창저우시 우수 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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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2-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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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앞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 내 사회기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IET는 중국 창저우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법인이 지난 18일 창저우시 행정센터에서 혁신발전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은 창저우시 내에서 기존 계획과 같이 꾸준히 투자를 추진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SKIET는 이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수상 다음날인 19일에는 SKIET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의 구성원이 ‘2020년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을 수상했다.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은 중국의 13.5 규획 기간 중 진탄구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 및 모범을 보인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역시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해 11월 SKIET 구성원들은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학교인 ‘진탄구계지학교(金坛区启智学校)’를 찾아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SKIET 관계자는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이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계획대로 착실히 투자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북 증평을 비롯해 중국 창저우시, 폴란드 실롱스크주 등의 공장에서 현재 8억7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는 여의도를 약 104번 덮을 수 있는 규모로 현재 건설 중인 해외 공장들이 가동하는 올해 말에는 생산능력이 약 13억7000㎡로, 2023년 말에는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약 18억7000만㎡에 이를 전망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 법인 전경.[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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