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 놀이터’...국악, 융합 통해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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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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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소리꾼 박애리와 이희문 출연

기념촬영을 하는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3’ 출연진들. [사진=국악방송 제공]

국악은 잘 몰라도 노래 ‘범 내려 온다’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국악방송은 국악 퓨전 밴드인 ‘이날치 밴드’로부터 촉발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1일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3’를 첫 방송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소리 놀이터를 표방하는 ‘소리를 배웁시다’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박애리와 이희문 그리고 베테랑 MC 김지선이 함께 한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것이 타 장르와의 융합이다. 이희문은 ‘소리를 배웁시다’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국악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다.

이희문은 타 장르의 실력자들에게 직접 경기소리를 가르치고, 국악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는 등 색다른 조선팝 놀이터를 선보인다.

박애리가 진행하는 남도소리 코너에서는 국악인은 물론 배우·가수·개그맨·성악가·인플루언서 등 장르 불문, 각계각층에 화제성 있는 인물들을 일일 학생으로 초대해 우리 민요를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일 초대 학생들은 시청자들을 대표해 국악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대중과 국악 사이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개그우먼 김효진, 랩퍼 슬리피, 가수 이미쉘, 배우 황석정 등 다양한 초대학생들이 출연해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악기연주자, 무용가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출연해 우리 민요를 각자의 분야로 승화시켜 표현하는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한다. 기타리스트 이태훈과 플라맹코 무용가 이은솔이 만나 민요 ‘오봉산타령’을 재해석하며 민요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다.

국악방송 관계자는 “'소리를 배웁시다'는 국악의 대중화와 장르를 뛰어넘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그루브앤’(groove&)의 창작곡 ‘런, 랜, 런’(Run, Ran, Run) 공연 장면. [사진=21C한국음악프로젝트’ 영상 캡처]


이밖에도 국악방송은 대중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대회가 국악창작곡개발 경연대회인 ‘21C한국음악프로젝트’다.

국악을 재해석해 새롭고 참신한 창작 국악을 선보이는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가장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전통의 가치를 잃지 않은 창작곡들이 다양한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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