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드라세카란 타타그룹 회장(오른쪽)이 온라인으로 신차 출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타타모터스 제공)]
인도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는 22일, SUV 신형 '사파리'를 출시했다. 전년 대비 20% 증가된 판매를 보이고 있는 SUV 세그먼트 강화에 나선다.
배기량 1956cc의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6단 자동변속기(AT)로 최고출력은 170마력(PS)/3750rpm. 북부 델리 매장의 판매가격은 146만 9000루피(약 214만엔)부터.
SUV는 인도 승용차 시장에서 인기있는 세그먼트. 타타모터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는 지금까지 SUV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승용차 전체로는 지난해 10월 이후 매월 2만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SUV '해리어'와 해치백 '알트로즈'도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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