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거리두기 강화, 찬성 62.5% vs 반대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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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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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 반대 51.2%, 찬성 46.0%

[사진=리얼미터 제공]

국민 6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4.4%였으며, 잘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3.0%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직업군별로는 자영업자에서 반대(51.2%) 비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46.0%)보다 높았다. 화이트칼라(찬성 68.0% vs 반대 31.6%)와 블루칼라(58.9% vs 33.4%)에서는 찬성이 다수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다. 광주·전라(찬성 77.7% vs 반대 22.3%)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3% vs 30.8%)와 부산·울산·경남(62.5% vs 37.5%), 서울(61.6% vs 35.1%), 대전·세종·충청(55.4% vs. 44.6%) 순으로 오차범위 밖으로 찬성이 높았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찬성(49.4%)과 반대(41.8%) 비율이 팽팽했다.

이념성향과 지지정당별로는 진보층(65.8% vs 30.2%)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8.9% vs 20.0%)에서 찬성이 우세했고, 보수층(47.5% vs 49.6%)과 국민의힘 지지층(43.0% vs 53.6%)에선 반대가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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