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필리핀 교통부는 16일, 메트로 마닐라의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NAIA)의 일부 활주로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착륙 횟수 증가 등 공항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되는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도착 및 공급을 위한 공항기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실시된 작업은 국내선 및 경량 항공기를 위한 활주로인 '13/31'의 수리와 연장, 터미널4 비행장과 유도로의 노후화된 아스팔트 포장 등을 정비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시간당 이착륙 가능 편수는 10편 늘게 되며, 하루 240편이 동 활주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륙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