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종합수송허브 사업, 중국 기업에 발주

[육상교통청은 서부 주롱 이스트의 종합수송허브 건설을 중국 기업에 발주했다. 종합수송허브 완성 이미지. (사진=육상교통청 제공)]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4일, 서부 주롱 이스트에서 추진되고 있는 종합수송허브 건설사업을 중국의 교통 인프라 건설사인 중국교통건설 싱가포르 지점에 발주했다고 밝혔다. 발주액은 4억 7740만S달러(약 376억엔).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종합수송허브 사업은 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공공기관 시설 및 오피스동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도시고속철도(MRT) 주롱 이스트역의 양측에 각각 27층과 8층 규모의 빌딩을 건설해, 높이 90m의 고가교로 양 건물을 연결한다. 올해 2분기에 착공, 2027년 경에 완공될 계획이다.

주롱 이스트역은 남북선 및 동서선을 환승할 수 있는 역이며, 향후 주롱지구선(JRL)도 연결될 예정이다. 종합수송허브 건설로 MRT, 버스 환승 등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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