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황선우,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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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2-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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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은 코로나19로 선정 제외

  • 8개 부문 91명·9개 단체 선정

  • 아이스하키協회장 인준, 회장에 위임

제46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전경[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안창림(유도·필룩스)과 황선우(수영·서울체고)가 대한체육회체육상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지난 4일 대한체육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제46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상은 경기력을 발휘한 경기자 및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하여 수여 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8개 부문 91명·9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상은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경기 부문 안창림, 황선우 ▲지도 부문 이근복(체조 ·울산스포츠과학고), 김선주(육상·거제중앙중) ▲심판 부문 김창곤(펜싱·대한펜싱협회) ▲생활체육 부문 백인호(산청군체육회) ▲학교체육 부문 홍선옥(부곡여중) ▲공로 부문 허의식(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충섭(김천시) ▲연구 부문 조미혜(인하대)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차태환(충북스키협회) ▲스포츠가치(안전) 부문 대한양궁협회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한체육회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문별 사전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또한,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 과정도 추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수상자는 온라인으로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인준 결정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이기흥 회장은 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와 당선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인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촌장도 연임된다. 올해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신치용 선수촌장이 선수촌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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