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투자가 신뢰도 1.5% 상승, 2개월 만에 플러스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태국자본시장협회연맹(FETCO)은 2일, 1월에 실시한 주식시장에 관한 조사에서 향후 3개월(2021년 2~4월) 투자가신뢰도지수(ICI, 0~200중 높을수록 긍정)가 전월보다 1.5% 상승해 132.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가의 신뢰도가 상승한 것이 전체를 견인, 2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수 수준은 전월에 이어 '긍정(120~159)'이었다.

긍정요인으로는 외자유입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관련 긍정적인 뉴스, 상장기업의 수익개선 등. 부정요인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유럽경제 및 태국경제 부진 등이 지적됐다.

ICI를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투자가가 22.0% 상승해 144.07, 증권사 자기매매부문이 3.0% 하락해 125.00, 기관투자가가 1.0% 하락해 117.65, 외국인투자가가 17.0% 하락해 125.00. 지수 수준은 개인투자가, 증권사 자기매매부문, 외국인투자가가 '긍정', 기관투자가가 '중립(80~119)'이었다.

매력적인 투자처 상위 3개 업종은 '에너지·공익사업', '석유화학·화학', '상업'. 매력이 떨어지는 투자처는 '철강', '관광', '부동산 투자 펀드·부동산 투자신탁(REIT)'이었다.

ICI는 '매우 비관(0~39)', '비관(40~79)', '중립', '긍정', '매우 긍정(160~200)' 등 5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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