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아누크빌 경제특구 (사진=시아누크빌경제특구사 홈페이지)]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 경제특구(SEZ)를 운영하는 시아누크빌경제특구(SSEZ)사는 동 특구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6.5% 증가한 15억 5600만달러(약 1630억엔)였다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즈(인터넷판)에 의하면, 동 SEZ의 주요 수출품은 의료, 전자기기, 가방, 건설자재, 가구 등.
훈센 총리는 지난달 26일, SSEZ사의 첸 지안강 사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동 SEZ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노력을 평가하면서, "정부는 경제성장 실현 과정에서 민간기업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SSEZ는 2008년에 설립. 면적은 1113ha로, 캄보디아 유일의 심해항인 시아누크빌 자치항으로부터 약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경제구역이며, 지난해 1~10월 자본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약 13억달러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