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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총국(GSO)은 지난달 29일, 1월 신규설립기업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한 1만 91개사였다고 밝혔다. 신설기업의 등록자본금, 고용자 수 모두 2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신설기업의 등록자본금 총액은 25.9% 증가한 155조 840억동(67억달러, 약 7036억엔). 1개사당 평균은 3.2% 증가한 154억동. 고용자 수는 37.2% 증가한 11만 5897명이었다.
신설기업 수를 분야별로 보면, 농림수산업이 18.4% 증가한 174개사, 공업, 건설업이 13.8% 증가한 2747개사, 서비스업이 25.5% 증가한 7170개사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 포함되는 소매·도매·자동차·오토바이 수리가 65.2% 증가한 3366개사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은 4.0% 증가한 1265개사, 건설업은 14.6% 증가한 1220개사로 그 뒤를 이었다.
1월에는 4015개사가 총 240조동을 증자, 증자분과 신설분을 합한 자본금 증가액은 총 395조 1000억동을 기록했다.
1월에 사업을 재개한 기업은 23.2% 감소한 6503개사, 사업을 일시 중단한 기업은 54.3% 증가한 1만 8055개사, 해산절차를 완료한 기업은 0.8% 증가한 2095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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