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로암이 수라바야에 영업하고 있는 병원의 외관. (사진=실로암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종합병원 실로암 인터내셔널 병원은 지난달 30일, 동자바주 수라바야시에 전국 40번째 병원을 개업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집중치료실(ICU) 및 음압병상도 갖춘다.
새롭게 개업하는 병원은 '실로암 CITO'. 병상 수는 185상이며 이 중 ICU는 15상. 우선 105상 체제로 개업하게 된다.
병원 건물은 수년전에 완공되었으며, 정부 인가가 나오는대로 10일 내에 개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
실로암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서자바주 보고르, 브카시, 북수마트라주 메단, 남수마트라주 팔렘방, 욕야카르타 등에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수라바야에는 이번에 CITO가 개업하면 두 번째 병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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