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이-X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을 발표하는 마닛슈 샤르마 CEO(중앙). =28일 (사진=NNA)]
파나소닉은 28일, 독자적인 공기청정 기술 '나노이-X'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을 인도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계기로 높아진 위생의식에 따라 인도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아울러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파나소닉 인도의 마닛슈 샤르마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공기중 오염물질을 억제하는 나노이-X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대부분의 부품을 인도에서 조달하며 주요 부품만 일본에서 수입, 북부 하리아나주 자쟐 공장에서 조립한다. 에어컨 수요가 높아지는 4~6월 판매를 앞두고 다음달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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