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컨콜]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실적 자신감 회복...1분기에도 혼신의 노력”

석유선 기자입력 : 2021-01-27 17:57
LG디스플레이는 27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작년 코로나19 재택문화 확산 등으로 TV·IT 제품 수요 강세가 호실적을 견인한 측면도 있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평가가 강화되고, 재조명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해온 회사가 주력해 온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액정표시장치(LCD) 구조혁신 등 3대 전략 과제의 성과가 점차 나타났다는 자평이다. 

또한 제품을 다양화한 것도 실적 개선의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작년 4분기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LCD를 사용하는 IT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LCD·OLED) 비중은 29%, 모바일 패널 및 기타((스마트폰·웨어러블·자동차) 매출 비중은 34%를 차지하며 골고루 분포했다.
 

LG디스플레이 2020년 4분기 실적 [표=LG디스플레이 제공]



특히 LG전자는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작년 4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 1분기에도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하반기 들어 수요가 늘면서 OLED 대세화 전략 등으로 공장을 풀가동하는 상황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 3, 4분기에 구성원들이 부던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제는 품질 안전성, 수율,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으면서도 "계절적 요인이 있겠지만 작년 4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구축한 만큼, 올 1분기에도 그 기반 내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인 OLED TV 패널 생산 목표는 연간 700~800만으로 잡았다. 회사 측은 "파주공장에서 주 8만장, 광저우 새 공장에서 6만장 등 총 14만장 이상을 생산할 수 있어 올해 목표치에 대응할 것"이라며 "800만대 이상이 되더라도 광저우 공장을 9만장 증산 가능해 추가 증설은 없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실적 발표 공시를 통해 2020년 4분기 매출 7조4612억800만원, 영업이익 6854억6600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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