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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에 의하면, 지난해 온라인 소매업체의 매출액은 11조 7600억위안(약 188조 3500억엔)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이 중 상품의 소매 매출액은 14.8% 증가한 9조 7600억위안으로 크게 신장해, 소매업체 매출액 전체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상무부는 지난해 온라인 소매업의 특징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의 성장을 꼽았다.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실시간 인터넷 통신판매 '라이브커머스'는 2400만회 이상 방송됐다. 온라인 교육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0% 이상 증가했으며, 온라인 진찰 이용자는 연인원으로 7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집콕'수요 증가에 따라 운동기구, 건강식품, 소독 등의 위생용품, 중∙고급 조리가전, 애완동물용품 등의 매출액도 3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이커머스 수출입액은 31.1% 증가한 1조 6900억위안. 농촌지역의 온라인 소매업체 매출액은 8.9% 증가한 1조 7900억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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