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AI·블록체인 융합 솔루션사 '모핑아이', 블록오디세이와 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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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1-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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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AI·블록체인 융합 솔루션사 '모핑아이', 블록오디세이와 협약

공지능(AI) 블록체인 융합 솔루션 기업 모핑아이는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블록체인 유망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 공유경제와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모핑아이의 AI & 블록체인 융합 솔루션 바미(BAMI: Blockchain & AI of Morphing Intelligence)를 개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바미는 모핑아이의 핵심 솔루션 브랜드 이름으로,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재무 건강 라이프 기술 등의 측면에서 고객 한 명 한 명의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모핑아이는 분야별 바미 시리즈를 조만간 론칭할 계획이다.

◆밀크-썸씽, 업무협약..."블록체인 콘텐츠 확산"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앱) '썸씽'을 운영하는 이멜벤처스와 비대면 문화 콘텐츠 확산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썸씽(SOMESING)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노래방에 온 것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앱이다. 자신이 부른 노래를 공유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일반 노래방 앱에 경제적 보상을 추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상 시스템을 도입했다.

밀크파트너스는 종합 여행 여가 플랫폼 야놀자,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라발라닷컴, 도서문화상품권 북앤라이프를 전개하는 한국페이즈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서문화상품권과 제휴를 통해 영화나 게임, 음악 등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 범죄, 2% 줄어들어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지 CNBC는 체이널리시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테러자금 지원, 사기 등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2019년 대비 2%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의 0.34%에 해당하는 수치다.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용사기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신용사기는 여전히 암호화폐 관련 범죄의 절반에 달했다.

불법 암호화폐 거래 중 랜섬웨어에 관련된 비용은 전체의 7%를 차지했다. 다크웹을 통한 불법행위에 연관된 암호화폐는 17억 달러 규모로, 2019년 대비 30% 늘어났다.

◆한중합작 해운회사 연태훼리, 블록체인 기반 신용장 도입

한중합작 대형 해운회사인 '연태훼리(Yantai Ferry)'를 비롯한 15개 이상의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신용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중합작 해운회사인 연태훼리를 시작으로 15개 이상의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신용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연태훼리는 서해안 교두보인 평택과 중국 경제산업 중시도시 연태(煙臺)를 연결하며 종학 물류 플랫폼 및 물류 금융 독점 시스템을 선점한 Croad International 계열 해운회사다.

블록체인 신용장(LC)을 활용하면 중국의 해양 도시를 연결하고 있는 모든 항로에서 일어나는 무역 거래에서 신용을 확보 할 수 있다. 또 복잡한 절차를 줄여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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