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바백스 추가 확보...노바백스 관련주 SK케미칼, 켐온, 디알젬, SK디스커버리, 제일약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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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1-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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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바백스 관련주는 SK케미칼, 켐온, 디알젬, SK디스커버리, 제일약품 등이다. 

20일 기준 SK케미칼은 전일대비 0.64%(2500원) 상승한 39만4500원, SK디스커버리는 0.64%(400원) 상승한 6만2900원, 제일약품은 0.38%(200원) 상승한 5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켐온과 디알젬은 전일과 동일한 3855원과 1만6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아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구매) 계약이 추진되면서 지금까지 확보한 5600만명분의 백신에 더해 2000만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 백신 구매 협상 내역(1000만명분)보다 2배 많은 물량이다. 

특히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아 더욱 특별하다. 문 대통령은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계약은 이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전망이며, 생산된 백신은 이르면 5월에도 공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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