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항공서비스과, '글로벌 항공서비스 스페셜리스트 양성' 새 비전 선포

'실습중심 창의·융합적 모듈형 교과목 편성'

경복대 항공서비스과.[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올해 학과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

20일 경복대에 따르면 항공서비스과는 '국제적 감각과 서비스 마인드를 겸비한 글로벌 항공서비스 스페셜리스트 양성' 새로운 비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적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실습중심의 창의·융합적 모듈형 교과목을 편성했다.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적 전문 자격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승무원·호텔리어·대기업비서 등 체계적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또 비상장비·보안장비·탈출장비 등 실제 항공기 모든 기구를 그대로 옮겨 놓은 체험 실습실도 운영한다.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국제적 감각과 매너를 갖춘 항공서비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경복대 항공서비스과를 졸업하면 국내·외 항공사 승무원, 호텔, 기업체 비서실, 크루즈승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83.3%를 기록했다.

경복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장학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하고, 정시 합격생으로 등록하면 4차산업 인재장학금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