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우리은행과 파트너 계약... 2023년까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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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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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한국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우리은행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CK와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타이틀 스폰서를 시작으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3년까지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LCK는 올해부터 더불어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상금 규모 확대, 최저 연봉 인상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LCK 대표는 “국내 은행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1군뿐 아니라 2군 리그와 아카데미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LCK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리그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대표(오른쪽)와 오상헌 LCK 대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C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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