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절기 '대한'…아침까지 춥다 낮부터 영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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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1-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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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 중인 시민들이 걷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이자 '큰 추위'라는 뜻을 지닌 대한(大寒)인 20일은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높지만 경기도 동부권 등은 영하 15도 내외로 강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인 19일보다 4~7도가량 오른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0도를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8도 등이다. 수도권 대부분에서 기온이 오르지만 경기 동부는 영하 15도, 이외 경기 내륙은 영하 10도 내외로 매서운 추위가 계속된다.

낮에는 전국이 5~8도가량 오르며 영상권에 들면서 계속되던 추위도 누그러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1도를 보인다.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등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종일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다음 날인 21일까지 계속 흐리다 점심 때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해5도는 21일 아침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면역력 저하에 유의하고,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한랭질환 예방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0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므로 빙판길과 수도관 동파 등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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