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조선업, 지난해 한국 제치고 신규수주 세계 1위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공업정보부는 15일, 중국 조선사의 지난해 신규 수주량이 2893만DWT(재화중량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국영중앙TV(CCTV)에 의하면, 2017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넘어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 조선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과 경기전망 악화로 수주량이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다만 세계 점유율은 48.8%를 기록, 한국(41.4%)과 일본(약 7%)을 웃돌았다.

2020년 말 기준 중국 조선사의 수주잔량은 전년 말 대비 12.9% 감소한 7111만DWT, 2020년 조선준공량은 4.9% 증가한 3853만DWT였다. 세계 점유율은 각각 44.7%, 43.1%를 차지, 모두 국가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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