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파트 입주물량 전달比 22% 줄어...경기도 물량 집중

윤지은 기자입력 : 2021-01-14 14:01
입주 경기 체감도 상승...광주·울산 등지서 조사 이래 최고치
이달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달 대비 22% 줄어든다. 입주물량 대다수는 경기도에 집중됐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이달 전국 44개 단지, 2만5549가구로 지난달(3만2653가구)보다 21.8%(7104가구) 감소한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32개 단지 2만1420가구, 지방은 12개 단지 4129가구가 입주한다. 지난달보다 수도권은 9.8%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68.6% 줄어든다.

이달 한 달 동안 경기지역에만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의 73.4%(1만8762가구)가 집중된다. 경기 안양시, 남양주시, 과천시, 양주시, 용인시 등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입주한다.

전세 수급 차질과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작동하면서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건설사의 입주 경기 체감도는 상승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지난달 실적치는 광주(123.8), 울산(118.7), 세종(117.6), 경기(104.2), 인천(102.9), 충남(94.4)에서 2017년 6월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전망치는 울산(106.2)과 대구(103.2)에서 최고치를 나타냈다.

HOSI는 공급자가 입주를 앞뒀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치(100)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함을,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뜻한다.

지난달 전국 입주율(86.5%)은 전달 대비 3.8%포인트 올랐다. 조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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