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월성원전서 삼중수소 검출...국회 차원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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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1-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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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감사 비판도 "안정성 도외시하는 감사가 어디 있나"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최 대변인은 13일 월성원전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전면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월성원전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전면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3일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사가 됐든 전문가 토론회가 됐든 전면적인 국회 차원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검출된 삼중수소 양을 ‘멸치 1그램을 섭취하는 수준’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국민 안전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월성원전에 대한 국민의힘의 정치적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선 “경제성과 안정성을 다 봐야지, 경제성만 따로 보고 안전성을 도외시하는 감사가 어디 있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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