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3일 연속 상한가' 쿠팡 나스닥 상장 기대감

김한상 기자입력 : 2021-01-13 10:27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 동방이 증권 시장에서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동방은 전날 상한가(3915원) 대비 29.76%(1165원) 오른 5080원(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현재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014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538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4배, 외국인소진율은 2.47%다.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로 꼽힌 동방 주가가 꾸준하게 영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쿠팡은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컨피덴셜(기밀의)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올 1분기 내 나스닥 상장을 완료할 전망이다.

운송 물류업체 동방은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약을 맺었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투자 확대로 물동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T의 콘텐츠 유통 자회사 KTH도 640원(6.56%)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H 역시 지난 이틀간 60% 이상 주가가 올랐다.

KTH는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 영화 콘텐츠 부문에서 협업 관계를 맺고 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쿠팡은 2015년 '직매입 유통'으로 전환한 후 익일 배송인 로켓 서비스로 매출 10조원이 넘는 이커머스 회사로 급성장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달러를 투자해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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