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산은은 지난 11일 3년6개월 만기 7억 달러와 5년6개월 만기 5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 등 총 15억 달러의 글로벌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본드 중 3년6개월 만기 7억달러는 그린본드로 발행했으며, 2차전지,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의 글로벌 본드는 시중 유동성이 급증한 영향 덕에 발행금액 대비 약 3.1배의 유효 주문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견조한 한국경제에 대한 전세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가 재확인됐다.
산은은 이번 글로벌 본드 발행으로 다양한 만기에 대한 벤치마크 금리를 제시해 향후 한국계 기관들이 발행 시 비용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은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국내기관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발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산은은 지난 11일 3년6개월 만기 7억 달러와 5년6개월 만기 5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 등 총 15억 달러의 글로벌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본드 중 3년6개월 만기 7억달러는 그린본드로 발행했으며, 2차전지,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의 글로벌 본드는 시중 유동성이 급증한 영향 덕에 발행금액 대비 약 3.1배의 유효 주문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견조한 한국경제에 대한 전세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가 재확인됐다.
산은은 이번 글로벌 본드 발행으로 다양한 만기에 대한 벤치마크 금리를 제시해 향후 한국계 기관들이 발행 시 비용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은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국내기관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발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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