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겨울 혹한기에는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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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1-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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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 실험 결과 "리콘 고무날, 추운 날엔 일반 고무날 대비 4배 더 강해"

불스원은 자체 테스트 결과 추운 날씨에서는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했다고 12일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실리콘 소재의 자사 와이퍼와 일반 고무를 사용한 저가형 와이퍼의 내한성 비교 실험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낮은 온도에서 소재가 굳어지는 정도를 측정한 경도 변화 테스트에서 영하 10도 기준 일반 고무가 실리콘 고무보다 4배 이상 큰 변화를 보였다. 또한 기온이 내려갈수록 그 격차는 점점 더 커졌다.

또한 극저온 환경에서의 고무날 충격 내구성과 내마모 실험에서도 실리콘 고무날 소재가 저가형 와이퍼의 일반 고무날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성에 및 얼음이 낀 유리면에 대한 닦임성도 탁월했다고 불스원은 설명했다.

실리콘 고무날의 내구성과 닦임성에 대한 소비자 선호는 구매 패턴 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불스원이 리서치 전문 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지난해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최근 1년 이내 와이퍼 유상 교체 경험을 보유한 남녀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와이퍼 구매 패턴 현황'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리콘 발수 소재의 고무날 제품에 대한 구입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40%가량 깨끗한 닦임성과 발수코팅 효과를 들었다.

또한 와이퍼 고무날에 따른 인식과 사용성 조사에서도 실리콘 고무날이 일반 고무날 대비 닦임성과 내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용 만족도가 높았다. 실제로 불스원의 실리콘 소재 와이퍼는 불스원몰에서 최근 1년간 판매된 레인OK 와이퍼 매출의 60% 이상을 견인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불스원의 '레인OK 메탈X 실리콘 와이퍼' 제품은 불스원의 WPT®(Weather Proof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된 특수 실리콘 고무를 차용해 극한의 겨울 추위에도 변형이나 손상 없이 초기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수 성분을 고무 표면에만 도포하는 일반 발수 와이퍼와 달리 특수 실리콘 고무에 발수 입자를 함께 배합해 기존 발수 와이퍼 대비 4배 이상의 발수 코팅 지속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4관절 메탈 하이브리드 프레임을 적용해 차종 및 유리 곡면에 관계없이 강력한 밀착력을 발휘하며, 균일한 누름압으로 소음 없이 깔끔한 물기 제거가 가능하다. 여기에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더해 고속 주행에서도 들뜸 없이 안정적인 닦임성을 제공한다.

최충근 불스원 와이퍼 BM 차장은 "한파가 잦은 겨울 기후 특성에 맞춰 추운 날씨에도 와이퍼의 성능이 처음과 같이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국내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불스원의 '레인OK 메탈X 실리콘 와이퍼' 제품. [사진=불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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