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만도, CES서 새 비전 '이동의 자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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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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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 에서 안전과 자유에 기반한 새로운 비전인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 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도는 이번 CES에서 '만도와 함께 누리는 자유'를 소개한다. '엑스 바이 와이어(X-by-Wire)'라는 '일렉트릭 초연결' 기술로 통합된 모듈이 운전자와 자율 교감하는 미래차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만도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SbW(전기신호식 기능형 조향시스템)의 오토 스토우(Auto Stow,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능을 통해 공간의 자유 선보인다. 공간의 자유는 실내 용도 변환에 따라 주어지는 활동의 자유로 완전 자율주행모드에서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만도는 설명했다.

또한 오토 스토우 기능이 적용된 브레이크 BbW(Brake by Wire·전기신호식 제동장치)는 운전자의 다리에도 공간의 자유를 준다. bBW는 브레이크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유지 보수가 용이하며 환경 친화적이다.
 
세계 최초 무체인 페달 전동 시스템인 'SPM 모듈(Smart Personal Mobility Module)'은 체인이 없어 운전자의 다리뿐만 아니라 e-마이크로 모빌리티 설계에도 자유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SPM 모듈은 배송 시장을 우선 겨냥해 올해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

만도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율주행 기술도 선보인다. 만도는 이번 CES에서 '고성능 메인제어기(High Performance DCU)' 등 이중 안전화 장치 기술을 선보인다. 이중 안전화 장치는 브레이크와 운전 시스템 부품에 적용된다. 
 
만도 관계자는 "이번 CES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한 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만도는 최첨단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한계 없는 미래에 도전하고 있다는 뚜렷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 CES 2021 관련 동영상은 오는 12일부터 만도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만도 'CES 2021' 초대장. [사진=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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