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호르무즈 해협 韓 선박 억류' 동향 및 대응체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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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1-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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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 경주하기로"

국가위기평가회의 주재하는 서훈 안보실장.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동절기 재난 위기요인 및 중점 대응방안 점검을 위한 국가위기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와 관련해 관련 동향과 정부의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참석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관련 동향과 대응체제를 점검했다”면서 “앞으로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8차 당 대회 개최를 주목하면서 한반도와 국제 정세를 점검했다”면서 “미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 외교·안보, 경제 부처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한미 간 현안들을 원활하게 진전시키기 위한 대미 협력 외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외교·안보 부처도 역량을 집중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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