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대 상승률을 보이며 어제에 이어 장 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7일 오전 11시 27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71포인트(2.28%) 오른 3038.62을 기록 중이다. 장 중에는 2.38% 오른 3038.96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돌파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2.54포인트(0.42%) 상승한 2980.75로 출발해 곧장 3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상승세는 기관이 견인하고 있다. 그동안 코스피 상승을 견인해 온 개인은같은 시간 8054억 원 규모를 순매도해 4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 원과 774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반대로 기관은 4거래일 만에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시간 코스닥지수도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도 990선을 넘어 1,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10.58포인트(1.08%) 오른 991.97을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2억원과 130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79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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