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톱10' 13주···韓가수 최장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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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1-01-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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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총 13주간 '톱10'에 들면서 한국 가수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6일 빌보드가 정식으로 업데이트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이번 주 핫 100에서 5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가 이 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한 것은 이번이 총 13주째로, 이는 K팝으로는 최장 기록이라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2012년 발매된 이후 총 12주간 핫100 '톱10'을 지킨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기록을 넘어섰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8월 발매 첫 주 한국 대중음악으로는 최초로 핫100 정상에 올랐고 이후에도 2번 더 1위를 차지했다.

여러 버전의 음원을 발매해 음원 판매와 스트리밍이 증가하고, 라디오 방송 횟수도 늘리면서 몇 달 동안 차트 최상위권을 지켰다. '다이너마이트'의 인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2주째 1위에 올랐으며, ‘어덜트 팝 송’ 11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팝 송’ 16위, ‘팝 송’ 17위, ‘캐나다 CHR/Top 40’ 12위, ‘캐나다 올포맷 에어플레이’ 20위, ‘라디오 송’ 21위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앨범 'BE'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다섯 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이 차트 1위로 데뷔한 뒤 3위, 18위, 19위, 26위에 오르며 점차 순위가 떨어지다가, 이번 주에는 역주행에 성공해 다시 순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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