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0년 주민등록·인감(서명 확인) 제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주민등록·인감(서명 확인) 제도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총무과 자치행정팀 김경숙 팀장은 “달서구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높은 기관장의 관심도를 통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의 우수한 실적(대구시 1위, 12.44%)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특화사업으로 달서맛나 브랜드 개발을 통한 달서맛나 음식점 선정·운영 등 외식산업 활성화 사업과 특화음식거리 메뉴 개발 및 조리 교실 운영,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에 대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외식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등록·인감 업무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서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제도개선 등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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