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100명대로 줄었다. 신정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2일 0시) 대비 197명 늘어난 1만980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189명을 기록했다.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달 2일(193명)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이후 서울에서는 지역사회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를 보였다.
특히 요양시설 및 교정시설에서 대형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지난달 23일과 27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5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자가 15명(누계 32명) 늘었고,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6명(누계 71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5명(누계 205명), 양천구 요양시설Ⅰ 관련 2명(누계 40명), 동대문구 노인시설 관련 2명(누계 38명) 등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9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1명, 해외유입 2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50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연휴를 맞아 검사건수가 급감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1일과 2일 검사건수는 각각 1만5851건, 2만5355건으로 지난달 31일(4만1338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름간 서울 지역 평균 검사건수는 3만8511건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2일 0시) 대비 197명 늘어난 1만980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189명을 기록했다.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달 2일(193명)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이후 서울에서는 지역사회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를 보였다.
특히 요양시설 및 교정시설에서 대형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지난달 23일과 27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5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9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1명, 해외유입 2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50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연휴를 맞아 검사건수가 급감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1일과 2일 검사건수는 각각 1만5851건, 2만5355건으로 지난달 31일(4만1338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름간 서울 지역 평균 검사건수는 3만851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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