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년에 선도형 스마트 공장인 'K-스마트 등대공장'이 10개가 생긴다.

정부는 17일 발표한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업종별 스마트화·친환경화 등 지원 가속화 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형 K-등대공장을 구축, 스마트 제조혁신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내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에 10개를 시작으로 2022년 25개, 2023년 45개, 2024년 70개, 2025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스마트 공장의 레벨(고도화) 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도화된 스마트공장의 구축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지원금은 1억5000만원이지만, 공장 수준에 따라 2억원, 4억원을 지급한다.

또 노후설비 문제로 스마트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630개사를 대상으로 설비를 교체하고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내년 1월에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을 위해 관공선 9척을 건조하고, 민간 보조금을 최대 20%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가 인증제도를 운영해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는 기술 난이도와 국산화율 등을 고려해 부여한 등급에 따라 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내년 3월에는 자율 운항 선박 핵심 기술 개발과 단계별 실증을 추진하고, 안전한 입출항을 위한 항만연계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에는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제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산단 내 그린 에너지 활용을 지원하는 스마트 그린산단을 3개 내외로 구축할 방침이다.
 

[자료=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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