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꽃 피워 울창한 숲 이룰 때까지 노력 멈추지 않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14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무신불립(無信不立) 의지로 뿌려둔 씨앗 하나씩 발아

  • 3000여 공직자와 시민들 모두 힘 합쳐 얻은 귀중한 결과

  • 새해에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와 회복하는 시간 갖길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4일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상황 속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의지로 민선 7기 2년간 뿌려 둔 씨앗들이 하나씩 발아하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날 은 시장은 "언론인 설문조사를 통해 올 한해 가장 이슈가 된 시정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3000여 공직자와 시민들 모두 힘을 합쳐 얻은 중요한 결과물이 꽃을 피워 숲을 이룰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코로나19 경제·의료방역-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성남시의료원 활약,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활성화(벤처펀드 3,000억 원 조성 등), 내년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 맞아 명칭 변경 등 기념사업 추진, 지역화폐 1300억 조기 완판...모바일이 종이상품권 앞서..., 드론 활용 행정, 스마트 도시로 우뚝, 전국 첫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를 빼고는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이슈에 등장했다.

전국 최초 시민 발의로 세워진 성남시의료원은 개원식조차 미루며 의료 방역을 전담했고, 전국 최초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를 제정,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노동 취약 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줬다. 또 성남사랑상품권 1300억 할인 판매를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실어줬다.

또 드론을 활용한 방역 활동은 영국 BBC에서 취재해 갈 정도로 스마트한 행정력을 보여줬고,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주요 공약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아시아실리콘밸리 벤처펀드 3000억을 조기에 조성 완료했으며, 은수미표 청년 정책으로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시켰으며,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바짝 다가섰다.

한편 은 시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모두 종식되고 긴 시간 지쳤던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와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