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
홍콩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은 8일, 방문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 드는 비용 등을 보상하는 '무료 코로나 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동 항공사의 항공편을 예약한 모든 승객이 대상이다.
프랑스 보험사 악사의 홍콩 법인, 악사 홍콩(AXA安盛)과 제휴해, 여행지에서 PCR 검사나 입원이 필요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0만달러(약 2084만엔)까지 보상하며, 예기치 못한 강제격리 조치를 받을 경우 하루 100달러를 최장 14일간 지급한다. 보상기간은 출발일부터 귀국일까지이며, 최장 30일간.
동 보험은 동반자 및 유아를 포함한 귀국 및 피난에 대한 안내도 지원한다.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핫라인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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