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보건스포츠부는 11월 3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227명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2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1000명이 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감염자 수는 9만 713명.
누적 감염자 수가 11월 23일 8만명을 돌파한 후, 1주일 만에 9만명대에 진입했다.
11월 30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검사 수는 1만 5935건이며, 이 중 122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어 1941명. 완치자는 7만 156명이며, 누적 감염자 중 완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7%. 누적 감염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현재 환자 수는 1만 8616명이며, 누적 검사 수는 116만 3776건.
가장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최대 도시 양곤을 군구별로 보면, 북오칼라파(4564명), 밍글라돈(4514명), 라잉따야(3937명), 인세인(3607명), 띤간준(3497명), 마양곤(2921명), 쉐삐따(2772명), 라잉(2368명), 탄링(2352명), 탐웨(2315명), 남오칼라파(2314명), 남다곤(2169명) 등 12군구에서 누적 감염자가 2000명이 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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