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신규 확진자 1212명... 4일 연속 1천명 넘어

후리하타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0-12-01 16:50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11월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212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일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해외유입 사례 9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감염 사례. 지역별로는 슬랑오르주가 가장 많은 402명이며, 해당 지역 확진자도 전날(238명)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슬랑오르주에 이어 사바주(326명), 느그리슴빌란주(141명), 쿠알라룸푸르(119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리 수를 기록했다. 한편 트렝가누주와 프를리스주는 신규 확진자가 0명이었다.

30일에는 감염자 211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완치자는 5만 4759명. 누적 감염자(6만 5697명)중 완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3.4%로, 전날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날 3명이 사망해, 총 사망자 수는 360명을 기록했다. 누적 감염자 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0.6%로, 전날과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 집중치료실(ICU)에서 113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42명이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

■ 탑 글로브 봉쇄 연장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국방장관은 11월 30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계 최대 고무장갑 제조사 탑 글로브 코퍼레이션의 종업원 기숙사에 대해 봉쇄조치를 추가로 2주일간 연장, 이달 14일까지 봉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해당 기숙사는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슬랑오르주의 클랑에 위치해 있다.

스타(인터넷판)에 의하면, 지금까지 종업원 5805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340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스마일 장관은 해당 지역의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 봉쇄조치를 연장했다.

감염자 중 외국인은 가벼운 증상의 환자를 위한 격리소에 수용했으며, 말레이시아 국민은 보건부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한다. 이스마일 장관은 음성판정을 받은 종업원도 시설이나 자택에서 2주일간 격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탑 글로브가 공모, 종업원을 격리하지 않고 현장에 복귀시키고 있다는 억측을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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