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임원 5명 승진 발령…AI·빅데이터·클라우드 강화 의지

2021년 정기임원인사 확정

LG CNS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개발 및 사업 담당 임원들을 중용했다. 디지털 신기술 분야 역량을 강화해 내년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 CNS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3명 등 총 5명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내실있는 성장 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무 승진자는 하태석 LG CNS DTO(디지털 테크놀로지 옵티마이제이션) 사업부장과 최문근 LG CNS CTO(최고기술책임자), 두 명이다.

하태석 전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공과대학과 대학원 석사 졸업 후 LG CNS 글로벌전략본부 전략·마케팅부문장, 하이테크사업본부 에너지신산업추진단장, 미래전략사업부장을 거쳐 올해 DTO사업부장을 맡았다.

최문근 전무는 1968년생으로 영국 샐퍼드대 정보기술학과, 리버풀대 컴퓨터과학 석사 졸업 후 LG CNS GRU Marketing 사업부문장, 금융자동화사업담당, 하이테크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을 거쳐 올해 클라우드사업부장을 맡았다.

상무 승진자는 이영미 LG CNS 이행혁신부문 클라우드인프라운영담당, 이호군 LG CNS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 이주열 LG CNS CTO D&A(데이터애널리틱스&AI)연구소장, 세 명이다.

LG CN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신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가를 발탁하며 성과주의 및 책임경영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무 승진 (2명)
하태석 DTO사업부장 (現 DTO사업부장)
최문근 CTO (現 클라우드사업부장)

■ 상무 신규 선임 (3명)
이영미 이행혁신부문 클라우드인프라운영담당
이호군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
이주열 CTO D&A 연구소장

<프로필>
■ 하태석 DTO사업부장 전무
- 1969년생
- 서울대 공과대학, 동 대학원 석사
- 2013년 LG CNS 글로벌전략본부 전략ㆍ마케팅부문장 상무
- 2015년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에너지신산업추진단장 상무
- 2019년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 상무
- 2020년 LG CNS DTO사업부장 상무

■ 최문근 CTO 전무
- 1968년생
- 英 샐퍼드대 정보기술학과, 英 리버풀대 컴퓨터과학 석사
- 2014년 LG CNS GRU Marketing(디지털마케팅)사업부문장 상무
- 2016년 LG CNS 금융자동화사업담당 상무
- 2018년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 상무
- 2020년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상무
 

하태석 LG CNS DTO 사업부장(왼쪽)과 최문근 LG CNS CTO. [사진=LG CNS 제공]